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녀-창녀 이분법 (문단 편집) === 자아: 성녀의 자아, 창녀의 자아 === > "성은 단지 개인적인 취향이나 입맛이 아니라 자아를 가장 확실히 규정하는 성질이 되었다. '밝히는' 여자가 있고 그렇지 않은 여자가 있는 것이다. 하는 여자가 있고 안 하는 여자가 있는 것이다." > ----- > - 몰리 해스켈(M.Haskell), 《숭배에서 강간까지》(From Reverance to Rape), p.16 위의 구분이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선호된다면, 이번 구분은 대중문화 비평 분야에서 선호된다. 이 구분법은 사람들이 결혼하고 싶은 여성의 특징을 성녀의 자아로 지정하고, 섹스하고 싶은 여성의 특징을 창녀의 자아로 지정한다고 본다. 그리고 이 두 자아는 상호배타적이며, 수많은 대중매체 속에서 공히 발견될 수 있다고 말한다. 대중매체 캐릭터 분석은 이미 [[1970년]]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. 유명한 페미니스트인 저메인 그리어(G.Greer)는 자신의 저서 《[[여성, 거세당하다]]》 에서, [[남성향]] [[어드벤처]] 소설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는 죄다 성녀 아니면 악녀라고 지적했던 적이 있다. [[나무위키]]에도 관련 [[클리셰]]로 이미 많이 알려진 것이긴 하지만, 위협적인 [[대마왕]]과 악당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[[붙잡힌 히로인]]의 '성녀' 로서의 자아, 그리고 악독한 성격에 육감적인 몸매와 검정 [[비키니 아머]] 차림을 하고 있으며 마침내는 용사의 힘에 굴복하게 될 '악녀' 로서의 자아가 구분된다는 것이다. 이 두 종류 유형 말고는 다른 여성 캐릭터가 보이지 않는다는 게 그리어의 비판이었다. 여기서 그리어는, 이런 구분법에 익숙해진 남성들은 현실의 여성들이 꼭 그 두 가지가 아니라는 점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연애나 부부생활, 성관계 등에서 불감증, 권태기, [[발기부전]] 등을 겪을지도 모른다며 우려하였다. 여담으로, 그리어의 비판은 여성향이라고 해서 피해가지 않았다. 그리어는 여성들이 읽는 [[여성향]] [[로맨스]] 소설에 대해서도 비판을 아끼지 않는데, 여기서는 남성 주인공을 "자신을 구원해줄 왕자님" 처럼 묘사하는 통에 여성들을 수동적 연애상에 제한시킬 것을 우려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